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연일 "공약파기 아닌 수정" 지난 1일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기초연금 파기 주장에 한결같이 공약 수정으로 맞섰다. 경기 침체와 재정상황을 고려한 정책 수정이지 정책 폐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주장은 2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도 이어졌다. ◇왼쪽부터(정의화·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이날 정의화 의원은 "지난주 정부의 기초연금 축소 발표에 책임감을 느꼈다.... 민주 "민주정부 법인세 감세, '다수당' 한나라당 기획·주연" 민주정부 10년간의 법인세 감세율이 MB 정부에서보다 더 높았다는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의 주장에 대해 "당시 국회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주도해 통과시킨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민주정부 10년 동안의 법인세 감면 법안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대표발의한 후 과반의석을 ... 새누리 "지난 2007년 '기초 공약 합의' 파기 아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2007년 4월 25일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관련 실무사항을 새누리당이 파기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기초 공약 합의를 파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1일 저녁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그 당시 합의문을 살펴보면 제도(기초노령연금) 도입시에는 국민연금과 병합 조정을 하지 안돼, 향후 연금을 개혁할 때는 병급 조정(국민연금... (현안질의)관중석 '썰렁'했지만 여야 '불꽃 공방' 1일 국회에서는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 및 기초연금 공약 파기 논란에 관한 긴급 현안질의가 19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됐다. 정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가 펼쳐지는 만큼 이날 본회의에는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오후 들어선 곳곳의 빈자리가 눈에 띌 정도로 현직 국회의원들에게는 외면을 받았다. 여야가 정기국회 정상화에 합의하기 전 긴급 현안질의 실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