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공, 4대강 이어 아라뱃길도 '쪽박'..원금 회수 힘들 듯 8조원을 투입한 4대강 사업으로 극심한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아라뱃길 사업에서도 원금조차 회수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2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최재천 의원(민주당)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인아라뱃길 운영 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업의 운영수익은 2008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분석한 사업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탄났다. 자료... 애물단지 4대강 준설토, 4년간 절반 밖에 못팔아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에서 퍼낸 매각 대상 준설토 절반이 판매 부진으로 방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설토는 4대강 사업 자금 충당 수단으로 계획됐지만 오히려 지난 4년간 관리비용으로만 2049억원이 사용됐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강 유역 준설토 현황'자료에 따르면 4대강 사업 매각 대상 준설토 9만3743천... (뉴스초점) 4대강 입찰 담합 11개 건설사·전현직 임원 22명 기소 앵커 : 4대강 공사 담합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입찰가를 담합한 혐의로 11개 대형 건설사의 전·현직 임직원 2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기도 전에 담합을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담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법조팀 최현진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 네, 먼저 검찰이 이번에 재판에 넘긴 건설사... 4대강 담합 22명 기소..건설업계 "제발 그만"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투찰가를 담합한 11개 건설사의 전·현직 임직원 22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되면서 건설업계는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끊이질 않는 4대강사업 후폭풍에 볼멘소리마저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입찰방해죄 혐의로 현대건설(000720) ...  건설주, 검찰 4대강 담합비리 결과에 '급락' 검찰이 4대강 담합비리 건설사 임원 22명을 기소한 가운데 건설주가 약세다. 24일 오후 2시32분 현재 현대건설(000720)(-0.9%), 대우건설(047040)(-3.5%), 대림산업(000210)(-0.5%), 현대산업(012630)(2.3%), 금호산업(002990)(-7.9%) 등 대형 건설주가 동반 급락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경쟁입찰을 가장하고 투찰가를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