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지원 "검찰 지도부 뒤에 정권 있다" 윤석열 전 국정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장의 폭로로 불거진 국정원 수사에 관한 검찰 내부의 갈등에 대해 강지원 변호사는 "단순히 검찰 내부의 분란이 아니라 정권이 뒤에 있다"고 주장했다. 강지원(사진) 변호사는 23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검찰 지도부 뒤에는 청와대, 법무부가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다른 한 쪽에는 수사팀이 있어, 두 축이 치열하... (2013국감)'채동욱 사퇴' 둘러싼 여야의 엇갈린 시각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를 두고 엇갈린 시각을 재차 확인했다. 야당 의원들은 법무부가 성급히 '진상조사 착수' 사실을 발표한 것에 대해 지적했고, 여당의원들은 "채 전 총장의 사퇴를 외압으로 몰지 말고 실체를 봐야한다"고 맞받았다. 이날 전해철(민주당) 의원은 "채 전 총장의 감찰에 대해 당연히 감찰... 민주당, 황교안 해임 촉구 민주당이 황교안 법무부장관 해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1일 긴급현안질의 후 의원총회를 열고 "(황 장관은)검찰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해임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앞서 황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안기부 X파일 사건' 등의 편파수사 의혹, 역사인식, 전관예우 의혹, 소명자료 제출 기피, 공안정국 조성 우려 가능성 등을 이유로 임명에 반대한 바 있다. ... (현안질의)김도읍 "검찰, 새로 밝혀낸 것 없는데 원세훈 기소"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기소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정치적 편향성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그는 원 전 원장에 대해 '혐의없음'이라고 판단했던 경찰 수사 결과와 달리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한 것이 "추가로 밝혀진 사실이 없이" "손바닥 뒤집듯이" 결론이 뒤집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현안질의)권성동 "채동욱·민주당, 모종의 커넥션 의심"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민주당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비호하고 있다"며 민주당과 채 전 총장과의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권 의원은 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도덕적 흠결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총장을 왜 비호하냐"며 "민주당에 입맛에 맞는 수사를 했기 때문이냐"고 따져물었다. 권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를 보며, 오히려 민주당과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