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경찰에 수일 동안 '댓글분석 발표 독촉' 지난해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 때, 국정원 직원이 경찰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결과 발표를 사실상 독촉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진행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병찬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과 수사2계장은 당시 국정원 직원과 연락을 주고 받은 정황에 대해 이같이 진술했다. 김 전 계장은 ... 국정원 말바꾸기 이어 예산유용까지..신뢰성 하락 자초 불법 대선개입 댓글은 조직적 개입이 아니라는 국정원 해명의 신뢰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남재준 원장은 지난 4일 국정감사에서 ‘댓글 의혹’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정원이 예산으로 댓글을 단 민간인 조력자에게 월급을 주고, 댓글 사건과 관련된 국정원 직원의 변호사 수임료까지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민주당은 국정원 요원의 변호사 ... 김영록-김관진 '오염' 발언 놓고 설전 김영록 민주당 의원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오염' 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발단은 지난 4일 예산결산위특별위원회에서 김관진 장관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오염되지 않도록 정당한 방법으로 올바른 정책을 설명하는 것이 심리전의 일환"이라고 말한 것이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김영록 의원은 다시 한번 "지난번에 '대한민국 국민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 박범계 "'정문헌 무혐의' 수사팀이 '대화록 유출' 수사"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수사팀에 대해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을 무혐의 처분한 수사팀이라며 배당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대화록 유출' 수사팀은 '대화록 미이관' 수사팀과 대비되는, 지지부진한 수사로 민주당의 비판을 받아왔다. 또 이날 피고발인인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언론에 공개 없이' 서면 조사 중이라는 ... 김관진 "남북 전쟁시 북한 멸망"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과 전쟁을 하게 되면 북한은 멸망한다"고 주장했다. 김관진 장관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과 일대일로 싸우면 우리가 이길 수 있느냐"는 김광진 민주당 의원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지난 6일 조보근 국방부 정보본부장이 미군을 제외하고 남북한이 일대일로 싸우면 우리가 진다고 답변한 것은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