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신한은행 사태' 신상훈·이백순 항소심도 징역형 구형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 받았다. 9일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임성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대로 신 전 사장에게 5년, 이 전 은행장에게 3년을 각각 구형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비공개로 진... 만취 후 흉기로 아들 숨지게 한 아버지..징역 7년 술에 취해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아버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흉기로 아들(27)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P모씨(66)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P씨는 이 사건 전에도 여러번 술에 취해 흉기로 가족을 위협했다"며 "아버지를 구타한 아들도 나빴지만 ... 전국 법원장들 '법정언행 컨설팅' 내년부터 확대 시행키로 전국 법원장들이 일부 법원에서만 시행되어 온 법정언행 컨설팅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전국 법원장들은 6일 대법원 4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법원장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대법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남부지법, 인천지법, 대전지법 등 6개 법원에서 법관 총 50명을 상대로 법정언행 컨설팅을 ... 양승태 대법원장 "재판 불복 심각..국민신뢰로 독립성 찾아야" 양승태 대법원장이 국민의 신뢰를 통해 재판 독립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6일 대법원 본관 4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판결에 대한 불복과 법관에 대한 비난 풍조가 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근래 우리 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자신의 생각이나 예상과 다른 재판결과가 나오면 끝까지 승복하기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