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협 전열 재정비..총파업 '탄력' 대한의사협회가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여론의 역풍에, 자중지란까지 겹치며 초반 주도권을 잃던 모습에서 우군의 합류로 총파업 전선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지난 12일 의협이 정부의 원격진료 도입과 병원 자회사 설립 등을 반대하며 3월 총파업을 결의하자 여론은 들끓었다. 배경에 '의료수가 현실화'라는 이해관계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2000... 전국 1만7천명 전공의, 총파업 지지 결의..현안은 '침묵' 전공의들도 의료계 총파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해 오는 3월3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공의들이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면서 대정부 투쟁 전선에 힘이 실리게 됐다. 여론의 역풍과 내부이견 등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던 의협은 전공의들의 가세로 대오를 재정비할 여력을 갖게 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이촌동 ... 정부-의협, 22일 의료 총파업 첫 협상..진통예상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2일 의료 총파업과 관련해 본격 협상에 돌입한다. 정부와 의협은 ‘의료발전협의체’를 구성, 원격의료 추진과 의료 기관 영리 자법인 설립 등에 대한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하지만 정부와 의협은 원격진료와 의료기관 영리 자법인 허용을 놓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17일 오전 보건복지부(왼쪽)와 대한의사협회(오... 복지부 "AI 신속대응반 현장 급파..인체감염 예방조치" 전북 고창군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정부가 살처분 등 긴급방역에 돌입한 가운데 AI 발생 확인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통제 아래 AI 발생이 확인된 오리농장에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와 개인보호구를 배송하고 신속대응반을 급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