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문일답)의협 "전공의, 독자적 파업 강행 가능성 낮다" 정부와 의협이 원격진료 등 그간의 핵심 쟁점들에 대해 진통 끝에 합의점을 도출하면서 오는 24일로 예고된 의료계 2차 총파업의 철회 가능성이 커졌다. 관건은 전공의들의 수용 여부.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후부터 20일 정오까지 4일에 걸쳐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꺼진 듯한 파업 동력의 불씨가 되면서 대정부 협상력에 힘을 실어줬던 전...  의·정 합의안 도출.."수가 논의 없었다" 의·정 협의 결과가 도출됐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사실상의 추인절차를 밟게 된다. 특히 의사협회가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찬반투표에서 큰 진통 없이 가결될 경우 오는 24일로 예정된 의료계 2차 총파업은 철회된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7일 오전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협의 결과가 나왔다"며 "회원들이 이해하고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 의-정 최종담판 돌입..총파업 가른다 24일로 예고된 의료계 2차 총파업을 막기 위한 정부와 의협 간 재협상이 최종담판에 돌입했다. 양측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협상을 통해 원격진료 도입과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의료수가 개선 등 쟁점 현안에 대한 합의점에 도출해야 한다. 피 말리는 줄다리기 속에 서로의 부담이 극적 타협에 한발씩 다가서게 했다는 분석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왼쪽)... 전공의 비대위 총회 개최..“투쟁 실패 없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4일로 예고된 2차 의료계 총파업을 앞두고 사태 해결을 위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국 전공의 비상대책 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빅5 대병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수많은 전공의들이 파업 동참을 결정한 만큼 장시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4일 예고된...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파업 합류 결정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도 오는 24일부터 6일간 예정된 의료계 2차 총파업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전공의 전체 투표에서 총 유권자 537명 중 총 투표 511명(95.2%), 찬성 467표(91.4%), 반대 15표(2.9%), 기권 29표(5.7%)로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