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NLL 대화록' 첫 공판..변호인 "검찰, 속기록 폐기해도 된다고 판단했었다" 'NLL 대화록 실종' 사건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과거 다른 재판에서 검찰이 '속기록은 공공기록물이 아니다'고 판단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심리로 열린 백종천 전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에 대한 공판에서 변호인은 지난 2010년 상지대 옛 재단의 복귀를 결정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속기록 폐... 검찰, '세월호 안전점검 소홀' 운항관리자 2명 구속영장 검찰이 청해진해운 소속 선박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운항 점검을 소홀히 해온 운항관리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차장)은 지난 10일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자 2명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수사팀은 전날 전직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장 한모씨에 ... 유병언 장남도 소환 불응..검찰, 대응방안 고심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의 장남 대균씨(44)가 유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두 딸(섬나·상나)에 이어 검찰 조사에 불응하고 잠적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대균씨에 대해 12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균씨는 혁기씨와 함께 유 회장 관련 계열사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 지분 19.4... '입시비리' 영훈중 이사장 항소심서 징역 3년6월 영훈국제중의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로 기소된 김하주(81) 영훈학원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형이 감형됐다. 12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6월을 선고받은 김 이사장에게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학교재정난 타개 명목으로 입학권리를 돈으로 사고 팔았으며 성적조작... '주가조작 혐의'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추가기소 부실 계열사의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판매해 1조3032억여원의 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이 주가조작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현 회장과 함께 동양그룹 계열사 동양시멘트에 대한 주가조작을 실행해 수백억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