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몽준·박원순, 후보등록 후 첫만남..'어색'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본격 사투에 돌입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8일 첫 만남을 가졌다. 중간중간 작은 신경전이 연출되는 등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 입구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등산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양측은 당초 시간대를 달리해 도착한 후, 두 후보가 참석자... 터키 총리 망언 "탄광사고 신의 섭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사진) 터키 총리가 최근 마니사주(州) 소마군에서 발생한 자국 탄광 사고와 관련해 또 다시 망언을 내뱉었다. (사진로이터통신)17일(현지시간)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비난을 받은 에르도안 총리의 망언이 담긴 영상이 추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에르도안 총리가 한 청년에게 "이번 탄광 사고는 이미 벌어진 일로... 터키 정부 "소마 탄광 사고 사망자 최대 302명" 터키 정부가 소마 탄광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최대 302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구조되지 않은 광부는 18명 이하일 것"이라며 "사망자 수는 최대 302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조작업이 종료되면 다시 수색을 시작하고 유족들의 증언과 비교해 최종 집계된 수치를 ... 터키 탄광참사, 슬픔에서 분노로..반정부 시위 곳곳 터키 최악의 탄광 폭발 사고의 사망자 수가 28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사태가 정부의 소홀함이 빚어낸 인재라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터키 소마 탄광 사고로 반정부 감정이 고조돼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째 화재가 진압되... 에르도안 총리, 무너진 탄광 방문..주민들 '격노' 라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폭발이 일어난 소마 지역 탄광촌을 찾았다가 주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는 소마 지역을 방문한 에르도안 총리가 정부를 비난하는 여론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정부가 이번 폭발 사고의 책임자를 색출해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지 주민들은 비난의 화살을 정부 쪽으로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