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검거 준비하는 검찰..대규모 경찰 병력 요청 세월호 참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주부터 유 회장 검거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병력을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 중반부터 금수원 내에 신도들이 극렬하게 유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를 저지... 檢, '강원지역 의약품 리베이트' 의사 등 49명 기소 의약품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강원 및 경기·충북 지역 제약회사 임직원과 의사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지청장 이정회)은 총 5억66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위반 등)로 제약회사 임직원 3명을 불구속기소하고, 11명을 약식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산재병원 의사 1명을 구속기소하고, ... 檢 '관피아 척결' 논의 전국 검사장 긴급회의 소집 검찰이 민관유착비리 척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검사장회의를 긴급 소집한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강찬우 검사장)는 19일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민관유착 비리 척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전국검사장 오는 21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전국 검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민관유착의 고리를 단절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 '해경 해체'에 짐벗은 검찰, '해경 비리' 전방위 수사 확대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을 해체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월호 및 해운업계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해경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문 발표를 통해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했다"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 '수사무마' 명목 10억 뜯어낸 파고다그룹 회장 운전기사 기소 정치권에 로비를 해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10억원대의 돈을 받아아 가로챈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59)의 전 운전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유력정치인의 운전기사였다며 사건 수사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변호사법위반 등)로 박모씨(41)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경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