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 공기업 임원 3명 중 1명은 '관피아' 세월호 참사로 우리사회에 독버섯처럼 자리한 '관피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 들어 대형 공기업의 직계 감독 부처 낙하산 비중은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30개 시장형 및 준시장형 공기업 기관장의 52%, 임원의 35%가 관료 출신으로 채워졌으며, 이중 직속 감독 부처의 낙하산 비중은 기관장 80%, 임원 49%로, 전임 MB정부 때보다 큰 ... NI스틸, 공시 위반..과징금 300만원 증권선물위원회가 주식 양수도에 대한 공시에 중요사항을 누락한 NI스틸(008260)에 과징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증선위는 제9회 정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상 주요사항보고서의 중요사항 기재 누락한 엔아이스틸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NI스틸은 지난 2012년 2월3일 토지를 양수하는 이사회 결의를 하고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외부평가기관의 평가 ... 500대 기업 '적신호'..5대그룹 편중 심화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실적 침체가 더욱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를 기록, 그나마 성장세를 보이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1%대로 뚝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인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8%에서 –12%로 하락폭이 심화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전기전자 이외 나머지 업종 순이익이 대부분 감소했다. 특히 최근 구조조정이 한창인 금융권과 한국경제를 견... 예산 3억원인 공정위가 3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사례를 신고한 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 최고액은 30억원에 이른다. 지난 2012년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최고 한도액 기준을 상향했기 때문. 국세청의 탈세제보 신고포상금이 최고 10억원까지 지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고액이다. 그런데 실제로 불공정 거래 신고로 30억원의 포상금을 탈 수 있을까. 8일 공정위에 따... 힘들게 대기업 입사해도 근속연수는 10년 불과 바늘구멍 뚫기 만큼이나 어려운 500대 대기업에 입사해도 근속연수는 10년을 턱걸이 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굴지의 30대 그룹 계열 대기업의 직원 근속연수는 10년에도 못 미쳤다. ‘신의 직장’을 반증하듯 공기업 직원의 근속연수는 15년을 넘어 긴 반면 유통, 식음료, 서비스 업종은 6~7년 수준으로 공기업 절반에도 못 미쳤다. 30일 기업경영성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