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같은 반 '왕따' 女학생 '성노예'로..男학생 징역형 고교시절 같은 반 친구인 '왕따' 여학생의 약점을 잡아 1년 넘게 수차례에 걸쳐 변태적인 성관계를 강요한 남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뒤늦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지귀연 판사는 고교시절 같은 반 여학생을 상습 성폭행하고 성행위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은 뒤 협박한 혐의(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홍모씨(21)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 법원 "경찰관 폭행으로 집행유예 확정 중국동포 추방 정당" 연행 중인 경찰관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형이 확정된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출국처분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지대운)는 경찰관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이 확정된 중국인 동포 조모씨(32)가 "출국처분은 재량권을 남용한 처분으로 잘못"이라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취소 청구... 대법 "수용 토지 안에 있는 '돌'도 경제가치 보상해야" 국가사업으로 인해 수용된 토지의 보상금을 책정할 때 '돌'의 경제적 가치도 산정해 보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정모(65)씨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낸 토지보상금증액 소송에서 "돌이 보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원고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수용대상 ... '나꼼수' 김용민, 댓글 욕설 '모욕죄' 유죄확정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시한 네티즌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시사평론가 김용민(40)씨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3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것은 정당하고 모욕죄 및 정당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판시... 법원 "해고자 포함된 노조신고 반려처분 정당" 해고된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볼 여지가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설립신고서를 고용노동부가 반려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전공노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행정관청은 일단 제출된 설립신고서와 규약의 내용을 기준으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