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 지방선거 D-2, 정몽준·박원순 마지막 TV 토론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시장 후보들아 마지막 TV론에서 격돌한다. '농약급식'의혹 공격과 '네거티브 선거' 반박이 핵심 쟁점이다. 상대적으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서울시교육감 선거도 전날 고승덕 후보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월호 국정조사 첫날인 이날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들을 만나... 정몽준 측 "박원순, 명백한 사실도 거짓말로 몰아" 6·4 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신경전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1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경합하고 있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역시 막판 설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박원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몽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네거티브 없는, 서로 생산적인 정책을 ... 박원순 "네거티브 할 것 있지만 안 한다..정몽준, 그만하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공세에 대해 "개탄스럽다"며 "지금이라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먹는 문제를 왜곡하고 과대포장해서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정 후보 측의 '농약 급식' 공... 김한길 "필요하면 대통령 만나겠다"..초당적 협력 용의 밝혀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세월호 참사 이후 불거진 국가 위기에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필요시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이전과 완전히 다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선거 이후 대통령과 만나 국가혁신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 1일 국회에서 ... 鄭 '朴, 시위 사주' 발언에, 朴측 "인간에 대한 예의마저 의심"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의 항의집회에 대해 '박원순 후보의 사주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된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황당하고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박원순 후보 측도 "인간에 대한 예의마저 의심케 한다"고 강력 비판했다. 앞서 정 후보는 30일 자신의 서울 대학로 유세 현장에서 현대중공업 사업장 내의 산업재해 문제에 대해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