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언론 "말레이 여객기 격추는 CIA가 한 것" 러시아 언론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의 배후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객기 격추 하루 후인 지난 18일 러시아 국영방송인 채널원은 이번 사건이 미국 CIA에 의해 계획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채널원은 "미국이 지난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도 같은 행위를 계획했다"며 "우크... 우크라 반군, 말레이機 블랙박스·시신 피해국에 인계 우크라이나 반군이 말레이시아항공 MH17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수습한 블랙박스와 희생자 시신을 피해국 조사단에 인계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조사단은 이날 오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전달하는 조건으로 격추당한 MH17 여객기의 블랙박스 2개를 우크라이나 반군으로부터 인계받았다. 우크라이나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 말레이機 잔해조사 착수..배후 밝혀지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사건과 관련해 네덜란드를 비롯한 국제 조사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사건의 배후가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21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국제 조사팀을 즉각 현장에 보내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결의안에는 동부 우크라이나 사고... 오바마, 말레이 여객기 격추 현장 접근 허용 촉구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친러시아 반군이 현재 말레이시이아 여객기 사고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며 현장 접근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여객기 격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오바마대통령(사진로이터통신)2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조사단이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현재 친러 세력이 현장 접근과 조사를 계속 막고 있다"며 "이들은 정확히... 푸틴 "말레이機 피격,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홈페이지를 통해 "그 누구도 이번 비극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할 권리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이번 사고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제재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