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인사·조직개편 마무리..이주열號 아직은 무채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4개월 여만에 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중순 한은 국실장 56명 중 29명의 인사를 낸지 한달만에 팀장급 인사를 내면서 조직을 정비한 것. 한국은행은 16일 부국장과 팀장급 이하(2~4급) 97명의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승진인사는 없었고, 순환보직 인사가 주를 이뤘다. 이번 인사 대상자들은 추후 맡을 업무가 정해지지 않았... 늦어진 최경환 취임과 한은의 금리결정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0%에서 또 동결했다. 외형상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을 견뎌낸 것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미 이번 금통위에서부터 한은의 고집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금리를 움직여야 한다면 올리는 쪽"이라며 '금리인상'이라는 방향설정을 했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방향을 전환했음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또 동결..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한 차례 내려간 이후 14개월 연속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또한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3.8%로 낮췄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1%에서 1.9%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한은은 지난 4월 성장률 발표 당시 경기 회복세가 완만히 지속된... 이주열 한은총재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로 하향 조정"(2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2.1%에서 1.9%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강태수 한은 부총재보, 임기 10개월 남기고 사퇴 강태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사의를 표명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강태수 부총재보(사진)는 이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학교 강단에 서기 위해 퇴임한다고 밝혔다. 강태수 부총재보는 '김중수 키즈'로 불려왔다. 그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임기 만료를 약 10개월 앞두고 사퇴한 셈이다. 그동안 이주열 총재는 "임기 남은 부총재보들의 임기는 지켜져야 하지만 외부의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