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물 지표 호조에도 경기 회복 속도는 '미약'(종합) 지난달 실물 경기를 보여주는 산업활동 지표들이 일제히 호조세를 보였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광공업 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소비와 투자도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함께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난 4~5월 부진했던 산업활동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회복흐름을 이어갔지만, 회복 속도는 여전히 미약하다는 평가다. 광공업 생산 및 설비투자 등은 ... 7월 전산업생산 전월比 0.2%↑..2개월 연속 증가(상보) 지난달 산업생산이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소비와 설비투자도 증가해 실물 경기가 세월호 사고 영향에서 다소 회복된 모습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2%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2.7%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0.7%), 석유정제(7.5%) 등에서 늘어 ... 외국계 기업 '배당잔치'..고용·투자는 '후퇴' 연간 매출 1조원 이상의 외국계 기업 28곳이 지난 3년간 국내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의 80%를 배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3년 동안 이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은 12조6000억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조9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설비투자 금액은 8조8000억원으로 배당금보다 1조3000억원 적었고, 직원 수도 4% 줄어 고용 기여도는 되레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 금융권 구조조정, 피해자 대부분 여성..62% 삼성계열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여성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직원 1명 줄어들 때 여성 직원은 2명꼴로 짐을 쌌다. 특히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 금융사의 여성 직원이 20% 이상 줄며 감소세가 도드라졌다. 2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등 5개 금융업종에서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 30대 공기업 '여성 무덤'..임원 승진률 0.002% 여성이 30대 공기업에 입사해 임원에 오를 확률은 0.002%로, 10만명 중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여성 직원은 사원급과 과장급이 대부분이었고, 부장급만 해도 0.1%에 그칠 정도로 문이 좁았다. 남성 중심의 문화가 여전해 여성에게는 무덤으로 불리는 이유다. 2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정부 지정의 시장형 및 준시장형 공기업 30곳의 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