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하락세..1930선 이탈(09:12)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1930선을 이탈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0.58%) 내린 1929.62를 지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1% 넘는 하락권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선진국 증시 조정세, 3분기 어닝 시즌 불안감이 확산 중인 시점이다. 다만 기관 방어력에 ... 4대 금융지주 실적 선방..신한 '2조클럽' 무난할 듯 국내 대형 금융지주사들의 3분기 실적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부진했으나,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었고 대출 실적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금융사별 증가율 편차가 커 평균을 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연간 기준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것만은 일치한다. 이 가운데 신한금융지주는 올해도 순익 '2조 클럽'에 무난히 이름을 올릴 ...  금융위·금감원 국정감사, 시작도 전에 삐걱 오는 15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국정감사 모드에 들어간다. 금융당국의 국감은 지난해 동양그룹 사태에 이어 KB금융사태와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등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하지만 시작하기도 전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해외국정감사를 강행하는가 하면 여야 이견으로 굵직한 증인들도 다수 빠졌다. 자살보험금 미지급이나 동양사태 후속대...  금융권 수장들 대거 출석키로..김승유 前회장 불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 금융권 수장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순우 우리금융(053000)지주 회장을 비롯한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은 이번에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치권 및 ... KB 차기회장 외부출신 뒷심 발휘..이동걸 유력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에서 외부출신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중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KB금융 회장에 이동걸 전 부회장(사진)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금융인들의 박근혜 후보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 버티는 회장, 자중지란 이사회..먹구름속 KB KB금융지주의 앞날이 먹구름 속에 빠져들었다. 임영록 회장이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에 나선 가운데 임 회장의 거취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KB금융 이사회 내부에서도 좀처럼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6시쯤 간담회를 열고 임 회장의 해임안건 처리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 사외이사는 "아직 ... 임영록 KB회장, '징계 취소' 소송 제기..자진사퇴 거부 금융위원회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금융당국 및 KB금융(105560) 이사회의 자진사퇴 요구를 뿌리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임 회장은 소장에서 "국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