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중 FTA 타결에 수혜주 '들썩'..향후 전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30개월 만에 타결된 가운데 10일 주식시장은 관련 수혜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기대감을 반영했다. 다만 앞으로 한·중 FTA 체결이 증시에 미칠 영향력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중 FTA 수혜주로 꼽히는 자동차주와 관련 부품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현대차(005380)가 전 거... (한중FTA)발효까지 넘어야 할 산 많다(종합) 우리나라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우리 정부는 중국 공산품 시장을 열고 미래 유망산업과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한편 국내 농산물 시장을 지켜냈다는 데 의의를 뒀다. '나름 선방한 FTA'라는 자평이다. 하지만 농산물 시장을 지키는 대신 중국 공산품 시장을 충분히 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한-중 FTA 정식 발효까지 넘을 산이 많아 타... (한중FTA)전차군단 이미 현지화, 철강 등 중국산 '지옥문' 한국과 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최종 타결되면서 국내 산업에 대한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FTA 타결 소식이 전해진 후, 13억 중국 인구에 빗대 마치 굳게 닫혀 있던 거대 소비시장이 열리는 것처럼 떠들썩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수혜 업종보다는 국내로 유입될 중국산의 공포가 적질 않다. 주요 관세철폐 항목인 전자와 자동차 등은 이미 관세혜택을 기대하기 어... (한중FTA)정부 "농산물 시장개방 최소화에 중점" 정부는 우리나라와 중국와의 자우무역협정(FTA)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쌀과 주요 농산물을 양허제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중 FTA 타결로 농산물 시장개방을 우려한 국내 여론을 고려해 한-미 FTA, 한-EU FTA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농산물시장 개방을 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경제계 "한·중 FTA 협상 타결 환영" 경제계가 한·중 FTA 타결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내놨다. 한·중 FTA가 타결된 10일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기중앙회 등 경제 4단체와 은행연합회 등 42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FTA민간대책위원회(이하 FTA 민대위)는 성명 발표를 통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역규모 세계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