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4 프로야구 결산)①유례없었던 타고투저 올해는 극심한 타고투저의 해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무려 5점대에 달했고, 타율 3할에 오른 타자는 36명에 달했다. 덕분에 타격 부문에서 온갖 기록이 쏟아졌다.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를 넘긴 선수(서건창·201안타)가 탄생했고, 2003년 이후 11년 만에 50홈런을 넘어선 기록(박병호·52홈런)도 나왔다. 유격수 최초로 40홈런을 친 선수(강정호·40홈런)도 등장... 삼성, 임원 연봉 동결 이어 성과급 대폭 삭감..재계 '가시방석' 재계 1위 삼성이 내년 그룹사 전체 임원 임금을 동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연말 성과급까지 대폭 삭감했다. 이를 지켜보는 다른 기업들의 임원들은 가시방석이다. 모두들 실적이 안 좋은 터라 성과급은 이미 포기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삼성은 지난 24일 지급한 생산성 목표 인센티브(TAI)를 그룹 임원에 한해 대폭 삭감했다. TAI는 연초 세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따른 성과급... 박병호·강정호·서건창, 넥센타이어 '올해의 넥센인'상 수상 올해 좋은 기록을 써낸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주요 선수가 팀의 메인 스폰서인 넥센타이어가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됐다. 올해 넥센히어로즈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박병호와 강정호, 서건창은 29일 오후 1시 넥센타이어의 서울사무소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자로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이 직접 나섰다. 세 명의 선수는 트로피와... 두산베어스, 니퍼트 150만달러에 재계약..국내 5년째 한국프로야구(KBO) 최고의 오른손 투수로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33)가 다음 시즌에도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9일 니퍼트와 총액 1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니퍼트는 지난 2011년 한국 무대에서 처음 투구한 이래 5년째 두산 구단에 몸담게 됐다. KBO의 '장수 외국인 투수'가 된 것이다. 두산의 입장에서 니퍼트는 ... 넥센 문성현, 데뷔 후 첫 억대 연봉..1억1천만원 계약 올해 9승을 하며 팀내 한국인 투수 최다 승수를 써낸 넥센 문성현(23)이 프로데뷔 이래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문성현과 올해 연봉 8500만원 대비 2500만원(29.4%) 인상된 1억1000만원에 내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 문성현은 20경기에 나서 85.1이닝을 맡으며 '9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91' 성적을 거뒀다. 개인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