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12월 HSBC 제조업 PMI 49.6..예비치 상회 홍콩상하이은행(HSBC)는 31일 중국의 12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 49.5를 소폭 웃돌았으나 7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제조업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국면을, 그렇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하는데, 지난달에는 50.0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자료HS...  그리스 대선 실패..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재점화 그리스 대통령 선거가 무산되면서 2010년 유로존 재정위기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그리스 경제 위기가 주변국으로 전이되거나 반유럽·반긴축을 내건 정당들이 약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을 준비 중인 데다 유로존 경제 사정도 나아진 상황이라 큰 위기는 없을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그리스 대통령 선출 실패..시리자 집권 '가... (2014 글로벌경제 10대뉴스)환율·석유 전쟁에 흔들린 지구촌 한 해 동안 미국 경제의 독주가 이어졌다. 유로존과 일본, 신흥국은 저물가와 통화위기를 경험했다. 특히,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 제재 탓에 외환위기에 직면했다. 중국은 기준금리까지 낮췄음에도 경기둔화 우려를 떨쳐내지 못했다. 국제 유가는 원유 감산 조치가 무산된 데다 달러화 가치 강세가 지속돼 하락세를 거듭했다. 반대로 글로벌 증시는 미국 경제 호조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 '내수부진' 탓..제조업 체감경기 한달새 다시 하락 제조업체들의 경기인식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쳤다.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수기업이 어려움을 토로한 영향이다. ◇제조업 업황BSI(자료한국은행)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7월 이후 방향성을 잃은... ECB 내부 분열 뚜렷..정책위원 6명 양적완화 '반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아 국채매입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사진로이터통신)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전체 ECB 위원 24명 중 25%에 해당하는 인사들이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부양 기조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채매입 등의 추가 부양에 반대하는 주요 ECB 금융통화위원은 독일의 옌스 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