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종룡 청문회, 가계부채등 현안 중점 검증(종합) 10일 치뤄진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중점은 가계부채와 핀테크, 관치금융 문제 등 금융현안에 대한 정책검증에 맞춰졌다. 특히 임 후보자는 가계부채 문제를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현안으로 꼽았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민간금융기관 인사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도 강조했다. ◇"가계부채 협의체 건의..시스템 리스크는 아냐" ... 임종룡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 상승 원인 찾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증권사의 주식신용거래융자 금리 상승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김태환(새누리당) 의원이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평균금리가 2011년 이후 1.8%포인트 낮아진 것과 달리 10대 증권사의 주식신용거래융자 금리는오히려 0.22%포... 임종룡 "우리은행 매각해야..다양한 방안 공론화 필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우리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공론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은행이 상업금융기관으로 존재하는 한 신속히 민간에 매각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이나 진행된 상황 등을 감안해 여라 방안을 두고 같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을 싼 값에 매각해 공적자금 손실을 ... 임종룡 "비주택·2금융권 대출 적극 관리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토지나 상가 담보대출, 제2 금융권 대출 등 비주택대출이 455조원 규모"라며 "이 부분은 적극 관리해나가야 하지 않겠냐"는 뜻을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계부채 문제는 중요한 책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응하겠다"며 "미시적이고 부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570조원 규모의 ... 임종룡 "금융소비자보호 독립적인 기관이 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보다 독립적인 권한을 가진 기관에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문제는 감독기능과 구분돼서 강화되는 게 맞다"며 "소비자보호는 선진화될수록 더욱 강화돼야 하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