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산 후판의 역습..국내 공급사 ‘울고’ 조선소 ‘웃고’ 중국산 저가 후판 수입이 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철광석, 석탄 등 원재료 가격 하락과 중국 내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25% 가량 더 떨어졌다. 하지만 후판 사용량이 많은 조선소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선박 가격은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반면 원재료격인 후판 가격은 내려가면서 마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철강協, 퇴직자에게 무료로 취업 지원 한국철강협회는 1일부터 철강퇴직인력을 위한 무료 취업사이트를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해 퇴직자의 재취업과 철강사의 우수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한다. 철강 퇴직자 취업사이트는 업종별 단체로는 최초로 퇴직자에게 무료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매칭함으로써 고용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철강업계에서는 기업이 필... 철강協 선재협의회 공식 발족..초대 회장에 박재천 코스틸 회장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31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선재 및 가공업계 20개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선재협의회는 고려제강, 동일산업,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영흥철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 영국, 달러강세·유로약세 사이서 '몸살' 영국이 유로 약세와 달러 강세 사이에 끼어 수출 수익은 줄어드는 데 원자재 수입 가격은 늘어나게 생겼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15일(현지시간) 영국 기업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으로 손해를 볼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달 600억달러의 자산을 매입하는 ECB의 양적완화 여파로 유로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7년 만에 최고치로 솟구치자 ... 지난달 철강재 수입 감소..14개월 만 지난달 철강재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춘절 영향으로 중국산 수입량이 줄어든 반면 엔저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일본산 수입은 상승했다. 철강수입단가는 3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재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160만2000톤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국산은 12.3% 감소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