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활성화 법안, 4월 임시국회에서도 '표류' 위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지난해부터 국회에 계류 중인 9개 경제활성화 및 민생 법안이 또다시 4월 임시국회 문턱에서 표류 위기에 놓였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치권 전반에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키면서 굵직한 현안들이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활성화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경기회복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정부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3... (일문일답)이주열 총재 "소비·투자 긍정적 신호..금리인하 효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월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하면서 "2월 지표를 보면 소비·투자 부분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두차례 금리인하 효과가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주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을 3.1%, 소비자물가상승률 0.9%로 하향조... '한국판 뉴딜정책' 민자사업..요금 화살은 국민'몫' 정부가 경기 회복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이라 언급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대책이 공개됐다. 최경환 경제팀이 재정과 통화, 구조개혁에 이어 네 번째 쏘는 화살이다. 대책에는 정부와 민간이 사업위험을 분담해 민간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새로운 제3의 방식이 도입됐다.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해 민간투자를 가로막았던 장벽도 없앴다. 물론 사회간접자본(SOC) 부대시설에서 ... 정부, 경기 전망 '긍정적'.."완만하게 개선"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하면서 저유가, 주택·주식시장 회복, 이란 핵협상 잠정 타결 등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 4월호'를 펴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유가 하락으로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고용 증가세가 확대되고 설 이동효과 등 일... 최경환 "연말정산, 5500만원 이하 85% 세부담 안늘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올해 연말정산 결과 "5500만원 이하 소득자 1361만명의 85%는 세부담이 없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당정협의에 참석해 2014년도 연말정산 분석 결과를 보고하면서 "공제대상 지출이 적은 1인가구나 자녀 세 명 이상인 가구,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 등은 세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