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미 오바마 대통령과 ‘방미연기’ 통화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20여분간 전화통화하고 미국 방문연기 결정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이날 통화에서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연기가 국내 메르스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설명하고 사태 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방미연기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박 대통령 미국방문 연기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사태 대응을 위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현재 국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 "윤병세 외교장관 첫 방일 검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머잖아 일본을 방문해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0일 복수의 한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윤 장관이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회담한 후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축하행사에 참석하는 방안도 부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윤 장관은 한·일 과거사 갈등으... (토마토칼럼) 6·15 공동선언의 재해석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 기념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역사적인 선언이다. 통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고, 이산가족 문제를 풀어나가며,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하자는 내용이었다. 6·15 선언은 이제 재해석되어야 한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게 한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가 그 계기이다. 6·15 선언 때부터 노무현 정부가 끝나던... 대통령 방미 연기론에도…청와대 '일단 계획대로' 메르스 사태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14~19일 미국 방문을 강행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중대 사안이 발생했으니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방미 일정과 관련해 “특별한 말씀을 전해드릴 게 없다”며 계획이 바뀌지 않았음을 밝혔다. 전날 내놓은 답변과 같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