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반재벌 정서는 재벌이 만든다 사회적 비리에도 '고전은 영원하다'는 말이 통한다. 너무나도 진부하지만 작금의 상황들을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다. '무전유죄 유전무죄'. 돈 있으면 무죄로 풀려나지만 돈이 없을 경우 유죄로 처벌받는다는 뜻이다. 최근 대법원이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말이 많다. 이 회장은 1657억원의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 30대 그룹 자산승계율 40% 돌파…삼성 54% 육박 30대 그룹의 세대교체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총수일가의 주식 자산 승계율이 40%를 돌파했다. 지난 1년 간 30대 그룹 총수의 보유 주식 자산가치는 4.2%(1조9928억원) 줄어든 반면 자녀들은 26%(6조7037억원)로 불었다. 30대 그룹 중 자산승계가 완성됐거나 마무리 단계인 곳은 롯데, 현대백화점, KCC 등이다. 현대중공업, 부영, CJ 등 6곳의 자산승계율은 10% 미만에 그쳤다.... 재벌개혁 요구에 국감 출석까지…시름에 빠진 재계 재계가 반재벌에 대한 의식 확산을 경계하고 나섰다. 노동계가 노동시장 개선보다 재벌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국정감사에서 기업인들에 대한 출석 요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우리나라 경제위기 현황과 재벌에 대한 오해' 보고서를 통해 "노동분야의 경우 1970~1080년대에 비해 인구구조, 교육수준, 산업변화 등으로 구조개혁이 시급하다"며 "그... 부동산 등 지난 5년간 증여재산 규모 74조원 최근 5년간 증여된 재산 규모가 7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증여재산종류별 증여재산가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토지, 건물, 유가증권, 금융자산, 기타증여자산 형태로 증여된 재산가액이 총 73조원40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여재산별로... 재벌총수들, 계열사 등기임원 사퇴 잇따라…"보수공개 여파" 등기임원들의 보수 공개가 의무화된 이후 30대 재벌그룹 총수들 상당수가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재벌닷컴은 자산 상위 30대 재벌그룹 전체 계열사를 대상으로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총수가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는 계열사는 78개사로 지난 2013년 108개사와 비교해 27.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등기임원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