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영희장관 "노동계, 비정규직 문제 진심 부족"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노동계가 비정규직 문제에 무관심하다"고 비판했다. 18일 성남의 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한 이 장관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10명의 기간제 근로자들들은 이 자리에서 곧 일자리를 잃을 것에 대한 불안감을 이 장관에게 털어놨다. 그러자 이 장관은 ... 실업급여 수혜율 40%대 첫 돌파 경기 침체 때문에 재취업을 포기하고 실업 급여를 신청하는 실직자가 크게 늘면서, 실업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실업 급여에 의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5일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업자 중에 실업급여를 받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혜율이 43.8%를 나타내, 사상 최초로 40%를 넘었다고 밝혔다. 수혜율은 지난 2003년 15%를 기록한 이후 2004년 20.1%, 2005년 22.9... "실직자 80%는 영세기업 비정규직"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회사 사정 등으로 실업자가 된 10명 중 8명이 소규모 영세 기업의 비정규직이었다고 밝혔다. 이영희 장관은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강연회에서 “고용정보원의 DB(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조사한 결과 비자발적 실업자 33만명 중에서 30명 미만의 영세한 기업에서 80%가 나왔다”며 “이 사람들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들... 8년만에 실업자 100만 시대!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실업자 100만명 시대가 예고됐다. 실업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제 회복에 큰 위협이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22일 한국표준협회 조찬모임에서 경기가 호전되고 있지만 청년실업 문제 등 고용문제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 실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업자 숫자는 지난해 9월 72만2천명까지 떨어진 후 매월 꾸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