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쟤 투명인간 취급해라"…제자 '왕따'시킨 초등교사 벌금 확정 개인적 감정에서 제자를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따돌림 당하도록 괴롭힌 초등학교 여교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남모(55·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인 남씨는 2013년 4월 학생 체험학습 행사에 ... "폭음탄 던져 5분대기조 출동시킨 것은 공무집행 방해" 폭죽놀이용 폭음탄을 군부대 위병소에 던져 5분 전투대기조를 출동하도록 한 것은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권모(2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대구지법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군부대는 5분 전투대기조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 40대男, 벌금 300만원 확정 교통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중앙선 침범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며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은 운전자가 지배할 수 없는 외부적 여건으로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운전자를 비난할 수 없는 객관적 사정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채모(40)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 대법 "혈중알코올농도 상승기 감안해 무죄 판결은 부당"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상해 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운전 당시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처벌 기준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나모(53)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광주지법 합의부에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대법 "과거사 손해배상 재심 후 6개월 내 청구해야" 과거사에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는 재심판결 확정 또는 형사보상결정 확정일로부터 6개월 내에 해야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2일 긴급조치 1호와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복역한 오모(75)씨와 가족 4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오씨의 위자료 약 1억1500만원을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나머지 가족에게 총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