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6월 극장가, 연기파 스타들이 온다 극장가의 대목인 7~8월이 되기 전 6월부터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한국영화가 쏟아진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연기력과 이름값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아가씨'를 비롯해 '특별수사', '비밀은 없다', '굿바이 싱글', '사냥'까지 굵직한 영화들이 6월 스크린을 채운다. '아가씨' 스틸컷. 사진/CJ엔터테인먼트 먼저 '아가씨'가 6월1일 개봉하며 ... (영화리뷰)'아가씨', 본능에 의한 아름다운 거짓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인간의 본능적인 거짓말을 다룬다. 박 감독은 "거짓말도 예술이 되고, 사랑이 피어나는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미장센을 비롯해 연출적인 면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 받는 그는 욕심을 근간으로 한 거짓말마저도 아름답게 그려낸다. 전작과 달리 명쾌하고 유난히 매끄럽다. 박 감독 전작에서의 장점이 한껏 묻어나오면서도 과연 박 감독 영... 박찬욱의 '아가씨' 무관…성과는 뚜렷했던 한국영화 4년 만에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비록 한국영화는 빈 손으로 귀국하게 됐지만,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는 평가다. 칸 국제영화제가 22일 폐막한 가운데 영예의 황금종려상은 영국 켄 로치 감독의 '아이, 다니엘 브레이크'가 차지했다. 2위에 해당하는 그랑프리(심사... (제69회 칸국제영화제)②한국영화 자존심 지키는 칸 진출작들 세계 영화인의 축제인 제69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한국 영화 다섯 편이 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편영화 중에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나홍진 감독의 '곡성',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칸의 부름을 받았다. 또 단편 영화로는 박영주 감독의 '1킬로그램',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가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제69회 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