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절대 2강' 두산과 NC, 드디어 만났다 올 시즌 프로야구 '2강' 체제를 구축한 선두 두산 베어스와 2위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경기는 다음 달 16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전반기 프로야구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두산과 NC는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선두 두산과 NC의 게임차는 5경기다. NC와 3위 넥센의 게임차가 7경기이기에 두 팀의 경기는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두산 니퍼트, 올해도 '니느님' 모드 두산 베어스의 '효자 외국인' 더스틴 니퍼트(35·미국)가 올해도 제1선발 투수로서 팀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니퍼트는 지난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이닝을 3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홈런을 3개나 맞았으나 특유의 버티는 힘과 흔들리지 않는 제구력으로 제 몫을 다했다. 이날 승리로 니... NC 다이노스 11연승…두산과 '2강 체제' 불붙나 NC 다이노스의 연승 행진이 멈출 줄 모르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의 확실한 2강 체제가 구축되는 분위기다. 2위 NC는 선두 두산 베어스와 7.5게임 차까지 나던 승차를 파죽의 11연승으로 4게임 차까지 줄였다. NC는 지난 1일 두산을 5-1로 꺾은 이후 롯데, 넥센, SK, LG를 상대로 거침없이 승수를 쌓았다. 종전 구단 최다 연승이던 8연승을 훌쩍 넘겨 매 경기 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