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청 신고했는데 하청이 또 신고…고용형태 공시제 개선 '한목소리' 정부가 간접고용을 관리하고 직접·정규직 채용을 늘리려는 취지로 도입한 고용형태공시제의 개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운영방식으로는 실제 간접고용 규모를 파악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고용형태공시제는 300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속 근로자(직접고용) 중 무기계약(정규직)과 기간제(비정규직) 규모, 소속 외 근로자(간접고용) 규모를 ... 월급 안 주려 직원 '절도범' 몰아…고용부 울산지청, 악덕 사업주 구속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주부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악덕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직원 12명의 임금 1200만원을 체불한 음식점 사업주 서모씨(44·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씨는 2007년부터 고깃집을 비롯한 다수의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조기퇴사 등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피... 수출부진·구조조정 여파에 9월 실업률 11년 만에 '최고'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수출침체가 이어지면서 고용수치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전체 실업률은 9월 기준으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청년실업률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3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7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 5월 이후 가장 작다. 이에 9월 ... 고용보험 가입신고 업무, 근로복지공단에 통합 내년부터 모든 고용보험 가입신고 업무가 근로복지공단으로 이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관련 예산 67억5000만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들은 고용보험 사업장 가입신고를 근로복지공단에, 소속 근로자의 피보험자 가입신고를 고용노동부에 각각 해왔다. 특히 ... 이기권, 파업 앞둔 현대차 노조에 최후통첩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파업을 앞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최후통첩을 전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특별직원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 장기 파업에 대해 1억원 가까이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외면하고, 더 이상 실망시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교섭과 협력업체 배려, 임금체계 개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