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중 FTA 1년, 초라한 성적표…지난해보다 대중 수출 10.9% 감소 20일 발효 1년을 맞이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급감하는 대중 수출의 완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계 경기가 둔화하고 중국 시장도 침체에 빠지면서 대중 수출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어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중 수출액은 112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1억원보다 10.9% 감소했다. ... ASEM 경제장관회의, 내년 한국 개최 확정 10여년 동안 중단됐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EMM)가 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SOMTI) 의장 성명서가 회원국 내부 절차를 거쳐 최종 채택됐고, ASEM 경제장관회의의 한국 개최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 8월 임시조직으로 출범해 경제장관회의 개최 확정을 위해 ... ICT 수출, 14개월만에 반등…휴대전화는 여전히 부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노트7 사태 이후 휴대전화 수출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4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를 이끈 품목은 반도체로 지난달 수출액은 ... 한·이스라엘, '하이브리드 엔진' 장착 '수직이착률 무인기' 개발 자동차용 하이브리드엔진을 고정익형 수직이착륙 무인기에 적용한 모델이 세계최초로 소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한·이스라엘 국제공동연구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 수직 이착륙 무인기'의 중간 시연회를 개최했다. 무인기 개발에는 한국카본과 이스라엘의 아이에이아이(IAI)가 참여했다. 이 날 시연회에는 산업부와 국방... 정부 "석유·광물 공사 투자비 7700억 절감" 올해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구조조정 실적을 점검한 결과 총 7769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제2차 해외자원개발 구조조정 이행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개발 공기업 3사의 구조조정 이행실적과 향후 구조조정 계획을 점검·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조조정 실적을 점검한 결과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탐사 중단, 투자 이연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