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외로 해외로, 현대·기아차 61% 해외생산…'국내외 생산격차' 확대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825만대 판매 목표를 세운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 비중이 61% 수준이다. 10대 중 6대는 해외공장에서 생산되는 셈이다. 현대차만 놓고 보면 비중이 70%에 육박한다. 내수시장의 성장성 한계, 고임금 구조와 잦은 파업 등으로 인해 국내 생산공장이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해외로 공장을 옮겨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쟁업체들도 비... 신형 모닝, 17일 출시…경차시장 1위 탈환 나선다 지난해 경차시장 왕좌 자리는 8년만에 한국지엠의 스파크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기아자동차 모닝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오는 17일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초 판도는 모닝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지엠도 이달 스파크에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제시하는 등 왕좌 굳히기를 통해 방어에 나섰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스파크의 판매량은 7078대를 기... 코스피 2040선 회복…IT·자동차 강세 코스피지수가 IT와 자동차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20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상승을 주도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1포인트(0.88%) 오른 2043.9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5포인트 오른 2034.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서히 상승폭을 키우며 고점 부근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외국인은 1293억원 순매수하며 닷새째 사자세를 유지했다. 기... 작년 현대·기아차 '주춤' 르노·쌍용 ‘선방’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2015년 대비 판매가 감소한 반면,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완성차 5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판매 899만445대로 2015년과 비교해 1.3% 감소하면서 900만대 고지를 넘지 못했다. 전체 판매량의... 재계, 신년 화두 ‘위기·혁신·신뢰’ 강조 대망의 2017년 재계의 경영 '키워드'는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과 변화, 고객신뢰 회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올해 업무 첫날인 2일 대기업들은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저성장,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통령 탄핵 등 국내외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영환경 역시 녹록치 않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최순실 게이트'로 재계를 바라보는 사회... 현대·기아차, ”신차·품질·고객신뢰” 경영전략 키워드 공개 현대·기아차가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로 ‘신차’, ‘품질’, ‘고객신뢰’를 꼽았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개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825만대 판매 목표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판매목표인 813만대 보다 12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이날 시무식에 정몽구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