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료과정서 성추행 혐의' 가정의학 전문의 무죄 확정 체온측정을 하고, 목·코 부위를 진찰하는 진료 과정에서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가정의학 전문의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1심과 2심이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대법원은 환자의 신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의 행위가 추행으로 인정되려면 치료... 대법, "스타타워 매각 론스타에 법인세 부과는 정당"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현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을 매각해 얻은 양도차익에 부과한 법인세 약 648억원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는 한·미 조세조약상 상호합의에 따라 부동산 과다보유 법인 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해 한국의 국내 원천소득으로 봐 과세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첫 판결이다. 다만 대법원은 론스타에 부과된 가산... 대법 "청와대, 대법원장 사찰 반헌법적 사태" 대법원이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비롯해 법원장, 부장판사급 이상을 불법 사찰했다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의 폭로에 대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반헌법적 사태라고 규탄했다. 대법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만일 법관에 대한 일상적인 사찰이 실제로 이뤄졌다면, 이는 사법부를 감시하고 통제함으로써 “헌법과 법률 그리고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하는 법원을 구... 대법, 가수 인순이 상대 사기 최성수 부인 집행유예 확정 가수 인순이씨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최성수씨의 부인에 대해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5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모(54·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 대법 "보육시설 이용 안 해도 영유아 보육수당 지급해야"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단체협약에 따라 영유아에 대한 보육수당을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김모씨 등 일산병원 근로자 74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육수당환수권한부존재확인 등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공단과 일산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