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형건설사 성적 '희비'…해외 리스크 여전 주요 대형건설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사 대부분이 주택시장에서는 선방했지만 해외시장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일부 건설사들은 해외 현장 리스크를 여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잠정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삼성물산(00083... 공공택지 공급중단에…박터지는 도시정비 수주전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해지면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건설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 중견건설사들도 가세하면서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 졌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건축·재개발 시장 규모는 70여 곳, 20조원 규모로 예년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70여곳 ... 11.3부동산 대책 시행 석달…"실수요 재편·양극화 심화" 11.3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석달이 지나면서 청약시장은 점차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아파트는 예전보다 청약경쟁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순위 내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지방은 대부분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집계에 따르면 올 1월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 골칫거리 해외 건설 사업장…올해 캐시카우 기대 해외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한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주요 산유국의 재정이 악화되며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가 전년 대비 40%가까이 줄어드는 등 실적이 변변치 못했다. 하지만 올 들어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동 등 산유국들도 정유 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발주에 나서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다시금 해외 시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 부산 연내 4만1000여가구 분양…15년 만에 역대 최다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가 대체로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부산지역은 열기가 아직 뜨겁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분양시장도 긍정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내 부산에서는 4만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은 청약전략을 세워볼만 하다. 3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 중인 물량은 전체 4만1471...  대림산업, 프로젝트 공사 수주 기대감에 '↑' 대림산업(000210)이 강세다. 해외 프로젝트 공사 수주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9시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2.03%) 오른 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대림산업은 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터키 차나칼레 교량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 중"이라며 "다만,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하지 않았다"... 대림산업 "터키 교량 공사 입찰 참여 중…낙찰통시저 받지 않아" 대림산업(000210)은 한 매체의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보도와 관련해 "현재 컨소시엄을 구성해 터키 차나칼레 교량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나, 발주처로부터 공식적인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거나 계약체결시 관련 내용에 대해 재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고경록 기자 gr7... 대림산업, 작년 영업이익 4250억원…전년비 56% 증가 대림산업(000210)이 석유화학 및 국내주택 사업 호조 지속과 해외법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56% 증가한 2016년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4일 대림산업은 작년도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IFRS 연결기준 매출액 9조8540억원과 영업이익 4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4%, 56%씩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