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특검' 아니다"…특검팀 정면 반박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특검'이란 일부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삼성그룹만 겨냥한 '표적 수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삼성 외 다른 대기업 관련해서 여전히 수사 개시도 못 하고 해산할 위기에 빠졌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삼성특검'이란 일부 비판에 대해 "특검법을 보면 최순실 등 민간인에... 박 대통령 버티기에 불똥 맞은 삼성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면조사를 거부하면서 결국 그 불똥이 삼성그룹으로 튀었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를 1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그 사이 추가로 파악된 사항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번주 중 이 부회장에... "'리코법' 도입해 재벌 부당이익 전액환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벌체제 해체를 주장하며 "한국형 리코법(RICO Act), '이재명대청소법'을 제정해 재벌의 황제경영을 없애고 부당이익을 전액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국가 건설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반드시 구속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재벌가와 ... 문형표 "삼성 합병 건, 청와대 지시도 삼성 요청도 없어" 문형표(구속기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문 이사장은 9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 합병 건과 관련해 청와대 지시나 요청이 없었는가”라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물음에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측으로부터 어떤 요청이나 요구를 받... 삼성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 특혜 없었다" 삼성은 9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된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어떠한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이날 순환출자 관련 입장자료를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종결된 2015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순환출자 관련 자료를 공정위에 보냈다"며 "당시 로펌 등에 문의한 결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순환출자가 단순화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