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새벽 인력시장 가보니.. 해가 뜨기 전 가로등이 여전히 불빛을 밝히는 시각, 성남에 위치한 두리인력센터는 일용직을 구하기 위해 꼭두 새벽부터 나온 근로자들로 붐볐다. 7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년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다. 지난해 윤 장관이 서민들의 참담했던 고용현실을 체감했던 이곳, 인력시장은 우리 경제의 높은 성장률과 각종 지표들의 긍정적인 실적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얼마나 달라졌... (현장) 윤증현 "희망근로 1~2월에도 할 수 있게 협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희망근로는 동절기때에 일감이 없기 때문에 쉬도록 했는데 지자체와 협의해서 일거리가 있는 곳은 1~2월도 희망근로를 실시하도록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새벽 5시20분 경기도 성남의 두리건설인력을 방문했다. 지난해 2월 서민들의 참담했던 고용현실을 체감했던 이곳을 1년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윤 장관은 "지난... 윤증현 "올해 금융인 부담·어려움 클 것" 정부가 새로운 금융시스템 구축 등 올해 금융환경에 대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예고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2010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금융환경과 제도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므로 금융인 여러분이 느끼는 부담과 어려움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관례적으로 덕담을 나눠왔던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 1학기 시행 무산 올해 1학기부터 시행하려던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 Income Contingent Loan) 도입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제도도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100만명의 학생이 학자금 대출에 차질을 빚게 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5일 "이번 국회에서 ICL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2월 본회의로 미뤄지게 됐다"며 "다음달 처리된다 하더라도 시행까지는 3주정도 걸리기 때문에 1학기 등... 윤증현 "청년실업, 참담하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벽두부터 "참담하다"는 표현을 동원해가며 고용이 국가의 큰 걱정거리임을 털어놨다. 윤 장관은 4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대학나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오라는데, 갈데 없는 것은 참담하다"며 청년실업에 대해 우려했다. 이어 윤 장관은 "부모에게 손벌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닌 경우는 더 참담하다"며 두 번씩이나 '참담하다'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