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소기업 종합진단사업 첫 시행 중소 제조업체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종합진단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6일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취지에서다. 공모형 진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으로, 예비진단 과정을 통해 진단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 종합진단을 ... "여가는 포기, 할 수 있는 건 일밖에"…초과근무 자처하는 노동자들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에서 교대제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박모씨(31·남)는 몇 개월 전부터 하루 4시간씩 연장노동을 자처하고 있다.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일주일에 하루뿐인 휴일에도 출근한다. 박씨의 근무시간은 하루 12시간. 격주로 한 주는 주간, 한 주는 야간근무에 투입된다. 처음엔 박씨도 여가를 즐기려 노력했다. 틈틈이 지인들을 만나면서 주말에는 동호회 활동도 했다. 하지... 제조업 취업자 수, 금융위기 이후 첫 감소 지난해 12월 제조업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16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피보험자(가입자) 수는 358만1000명으로 2015년 12월보다 400명 감소했다. 제조업 피보험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09년 10월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제조업 고용 부진의 영향으로 전체 피보험자는 29만1000... 12월 시카고 PMI 54.6… 예상 하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이달 시카고 지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6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7이었다. 시카고 PMI는 지난달 57.6으로 2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으나 이달 들어 시카고 지역 제조업 성장세가 둔화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부동산·임대업 '웃고' 제조업 '울고'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지난 5년 동안 부동산·임대업 매출은 크게 뛴 반면 제조업 분야는 침체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국내 사업체의 총 매출액은 5303조원으로 5년 전에 비해 22.4%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임대업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관련업 매출액이 65.7%나 뛰었는데 주택경기 활성화로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