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핵심판 변론 끝…3월10일 선고 유력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3월13일 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리인단이 27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변론종결기일에서 박 대통령 측이 사활을 걸고 막판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마라톤 변론이 이어지는 등 진통을 겪었지만. 재판부는 단호했다. 이에따라 헌재는 이정미 재판관(소장 권한대행) 퇴임 전 마지막 평일인 10일 특별기일을 잡아 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석구 "박 대통령, 최소한 역적질·이적질 안 해"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은 최소한 역적질과 이적질을 하지 않았다"며 탄핵 기각을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27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 최후 진술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북한에서 최고 존엄을 김정은이라고 했을 때 박 대통령은 국민이 바로 최고 존엄이라고 했다"며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국회가 바로 국민주권주... 박근혜 대통령 측, 252쪽 분량 종합준비서면 제출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최종 변론기일 당일 종합준비서면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헌재에 따르면 대통령 대리인 측은 27일 오전 10시쯤 252쪽 분량의 종합준비서면을 제출했다. 탄핵심판 최종 변론인 17차 변론기일은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대통령 측 변호인단 이중환(가운데) 변호사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 (현장에서)탄핵심판과 국가의 품격 "대통령이 직접 나와 신문받는 것이 국가품격에 맞겠는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일 15차 변론기일 종료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직접 나와 재판부 또는 국회탄핵소추위원단 측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것이 국가품격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통령 대리인단 대표 변호사다. 이 변호사의 ... 탄핵심판 최종 변론 대통령 없이 열린다(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출석을 최종 거부했다.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은 대통령 출석 없이 열리게 됐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대표인 이중환 변호사는 26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의 최후변론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불출석사유를 저희들은 알지 못하고 추측할 뿐”이라며 “대리인단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 상태로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