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고해진 신동빈 체제…첫 시험대 '위기 돌파'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친정체제가 더욱 공고히 구축됐다.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입김과 관여없이 신 회장 의중에 따라 이번 인사가 이뤄진만큼 높아진 지배력과 더불어 책임도 절대적일 수 밖에 없다. 그룹 전반에 걸쳐 부각되고 있는 각종 난제들을 자신이 선택한 인사들과 함께 해결하지 못할 경우 비난의 목... 법원 "신동주 '한정후견인' 항소 기각"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이 법원의 한정후견인 지정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항고가 기각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고2부(부장판사 엄상필)는 13일 “신 총괄회장이 질병·노령 등의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된다”는 1심 이유를 인용해 항고를 기각했다. 이어 “심리 과정에서 신 총괄회장 대리인(신 전 부회장)이 제출한 영상에서 ... '300억원대 비자금 조성' 롯데 "공소사실 특정하라" 롯데그룹 경영 비리와 관련해 비자금 302억원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검찰에게 공소사실 특정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유남근)의 심리로 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창배(70) 전 롯데건설 대표의 변호인은 “비자금 사용 시점과 액수가 특정돼 있지 않다”며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공소사실 명확히 해 달라... 신동빈 롯데 회장 "변화와 혁신이 살 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단행될 조직개편을 언급하며 각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가장 먼저 질적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