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위기의 600만 소상공인)②중기적합 해제, 골목상권 '찬바람' #. 10년간 빵집을 운영해 온 박모씨. 1년전 박씨의 가게 바로 옆에 대기업 프렌차이즈 빵집이 문을 열었다. 프랜차이즈 빵집은 당초 150m 떨어진 곳에서 영업해왔지만 해당부지의 재개발로 이동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동네 빵집과 대기업 빵집이 나란히 붙어 영업을 하게 됐다. 제과점업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대기업 프렌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 (위기의 600만 소상공인)①진저리 나는 임대인 갑질 한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이 설 곳을 잃고 있다. 최악의 소비절벽을 겪고 있는 내수시장에서 설상가상 우리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따라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소상공인들의 눈물샘은 마를새가 없다. 연 2조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 있지만 형편은 나아지질 않는다. 조기 대선국면을 맞아 소상공인 보호라는 화두가 또다시 떠오르고 있다. 선거철 표심을 의... 정부 꽃 소비 대책은 '탁상공론' 정책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화훼 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정부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외면하고 있다. 난, 화환 등이 뇌물 범주에 속한다는 인식으로 아예 '안주고 안받는' 풍속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선물용'으로만 소비되던 꽃을 '생활용'으로 촉진시키기 위한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 중기 적합업종 이달부터 순차적 해제 동반성장위원회 권고에 따라 대기업 진출이 금지 또는 제한됐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된다. 중소기업 단체들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지만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적합업종 제도 법제화에 대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우선 지켜보자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적합업종제도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도입됐다. 당시 동반성장... 기업은행, 경기회복 위해 2조원 규모 특별자금 지원 기업은행(024110)이 침체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19일 '성장동력 높이고!, 설비투자 확대하고!, 구조조정기업 살리고!'라는 'GO!, GO!, GO!' 슬로건에 맞춰 소상공인과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에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