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공식 출마선언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정권교체' 첫 발 내딛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금까지 정치인들의 출마선언이 공개 장소에서 출마선언문을 읽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과 달리, 국민들과 함께 만든 동영상을 자신의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을 취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공개된 영상에서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완전... 안희정, 문재인에 직격탄 "그분이 대통령으로서 미래 비전 없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23일 “저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배신했다’, ‘너무 벗어났다’고 말하는 어느 후보의 말을 들으면서, 화가 나기 전에 그 분이 다음 대통령으로 이끌 미래 비전이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며 문재인 전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린 ‘더좋은 민주주의 포럼’ 전... 현장투표 결과유출 후폭풍…세월호 인양 속 자제분위기도 22일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지역투표소 선거 선택 권리당원·국민선거인단 대상) 결과로 추정되는 문건 유포를 놓고 당 내 후폭풍이 한동안 이어졌다. 그러나 세월호 인양 국면 등이 겹치며 지나친 감정싸움은 점차 잦아드는 모양새다. 안희정 지사 캠프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은 23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당 선관위에 해당 건에 대한 수사의뢰를, ... 검찰, '문재인 전 대표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수사 착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고발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23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신 구청장 관련 고발 사건을 공안2부(부장 이성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지난 13일 15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란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 "경선부터 압도적 지지 받고 싶다"…문재인, '대세론' 첫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순회투표가 오는 27일 진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에서 압승을 통해 대선후보로 빨리 결정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문 전 대표는 23일 전주 노송광장로 전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재인의 전북비전’ 기자회견에서 “경선 때부터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싶다. 차기정부가 개혁을 힘차게 해나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