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삼성, 차명폰으로 6개월 간 210차례 연락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이었던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와 차명 휴대전화(차명폰)로 6개월 동안 210차례 연락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 명의의 휴대전화와는 19차례 통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가 박 전 대통령과 공모관계에 그치지 않고, 삼성 측으로부터 뇌물을 요구하고 받는 과정에서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 검찰, 고영태 알선수재 혐의 관련 최순실 참고인 조사 국정농단 사건의 마무리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혐의와 관련해 최순실씨를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를 지난 주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12월 이모 인천공항세관 사무관으로부터 김모 전 대구세관장을 ... 검찰, '위증 혐의' 김종 전 문체부 차관 추가 기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추가로 기소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김 전 차관을 추가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지난해 9월27일 문체부 등에 대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관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로 증언... 전 문체부 과장 "대통령이 영재센터 직접 챙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에 대한 지원을 직접 챙겼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지원과장 남모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5일 열린 최씨에 대한 뇌물 사건 5회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5년 9월 동... "최순실, 朴 삼성동 사저에 거액 현금…딸 키워달라"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옛 삼성동 자택에 거액의 현금이 있으니 이 돈으로 자신의 딸을 잘 키워달라고 조카인 장시호씨에게 요청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장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4일 열린 최씨에 대한 뇌물죄 4회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은 내용으로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장씨 증언을 종합하면 최씨는 지난해 11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