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애인 의무고용율 '찔끔' 상승…기관·기업 절반은 고용률 미달 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기관·기업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무고용률 달성 비율은 여전히 50%를 밑돌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기관·기업 2만8708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애인 고용 비율은 2.66%로 전년도 12월보다 0.04%포인트, 같은 기간 장애인 노동자는 16만8614명으... 울산 사업체 종사자 '나홀로 감소'…공공기관 이전 세종·경북 급증 조선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광역시의 종사자 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0일 발표한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682만200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세종특별자치시(5.2%), 강원도(3.2%)에서 증가한 반면, 울산에서는 0.3% 감소했다. 먼... 아이 키우는 아빠 늘었다…남성 육아휴직자 10% 돌파 올해 1분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2129명으로 1년 전보다 54.2% 늘었다. 전체 육아휴직자(2만935명) 중 남성 비율도 지난해 1분기 6.5%에서 10.2%로 3.7%포인트 확대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전체 ... 전체 실업률은 줄었다는데…고학력 청년·여성들엔 '남의 얘기' 전반적인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겪는 구직의 어려움은 오히려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 좋은 일자리가 줄면서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1.1%) 감소했다. 청년(15~29세) 실업자 또한 1만9000명(0.5%) 줄었다. 하지만 실업자 증감을 계층별로 나누어 보면 상황은 ... 최저임금위, 올해도 개점휴업 '되풀이' 매년 반복되던 파행이 올해에도 되풀이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첫 일정을 시작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일주일째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최저임금 협상에는 최저임금법 개정 등 정치적 문제도 결부돼 있어 차기 정권이 들어서는 다음달까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계의 최저임금위원회 보이콧은 이달로 9개월째다. 지난해 7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