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박 전 대통령 파면, 대선 무효확인 이익 없어"(종합) 개표과정에서 투표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이 낸 제18대 대통령 선거 무효확인소송이 각하됐다. 소송 제기 4년여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은 27일 힌모씨 등 시민 6600여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18대 대선 무효확인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선거무효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없게 돼 소를 각하한 대법... 덴마크 법원,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덴마크 법원이 19일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법무부는 이날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이 정씨가 낸 송환불복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씨가 이 판결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장 송환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지난달 17일 정씨를 한국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정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 국정농단 수사 끝났지만 정유라 여전히 '버티기' 검찰이 17일을 끝으로 국정농단 사건 관련자들을 대부분 기소하고 재판에 넘겼지만,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조사는 여전히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현재 덴마크에 구금된 정씨는 19일 오전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첫 송환 거부 재판을 받는다. 지난달 17일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을 거부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정씨 측은 덴마크 검찰과 송환 결정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우병우 해명' 검찰의 오지랖, '봐주기 의혹' 증폭 6개월 동안 진행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수사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소로 사실상 종결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마지막 고지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가 석연치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직권남용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우 전 수석을 불구속 기소했지만 처가 회사 ‘정강’ 비리와 변... 검찰, 우병우 결국 불구속 기소…'개인비리' 무혐의 국정농단을 수사해 온 검찰이 특별수사본부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강요 등 혐의로 17일 결국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처가 강남땅’ 특혜 매매나 변호사법 위반 등 개인비리는 무혐의 처분했다. 우 전 수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