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월 고용률 61.3% '역대 최고'…실업률도 개선 지난달 고용률이 61.3%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하며 꽁꽁 얼어붙었던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업자 100만명 시대가 5개월째 이어지고 제조업 취업자도 11개월 연속 줄어들어 고용의 질 개선은 여전히 미흡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는 268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7만5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같은 기간 0.3%포인트 상... 수출 호황에 취업자 3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고용보험 가입자, 일용직 제외)는 12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5000명(2.8%) 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만명대에 머물렀던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월 30만명대를 회복한 데 이어 ... 4월 실업률 17년만에 최고…청년실업률 '역대 최악' 수출·투자 등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힘겨운 모습이다. 지난달 국내 실업률은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청년 실업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실업자는 117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9000명 증가했다. 한 달 전만해도 실업자가 전년대비 1만2000명 감소했지만 지난달 들어 ... 취업자 평균 41.1세…일터 고령화 심각 국내의 취업자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30대 중반 수준이던 전 산업의 취업자 평균연령이 2013년 40세를 돌파하더니 2015년에는 41.1세까지 높아졌다. 산업 일꾼들이 늙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부담은 증가하고 생산성은 저하하고 있는 실정이다. 7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산업 일꾼들이 늙어간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년→2... 전체 실업률은 줄었다는데…고학력 청년·여성들엔 '남의 얘기' 전반적인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겪는 구직의 어려움은 오히려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 좋은 일자리가 줄면서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1.1%) 감소했다. 청년(15~29세) 실업자 또한 1만9000명(0.5%) 줄었다. 하지만 실업자 증감을 계층별로 나누어 보면 상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