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3509억원…전년비 18.8%↓(1보) 현대제철(004020)은 28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철강업계, 미 반덤핑 관세에 법적 대응 국내 철강업계가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잇달아 소송을 제기하며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전략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강관 제조업체 휴스틸은 14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미 상부무가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부과한 관세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휴스틸 관계자는 "유정용 강관 생산량의 90%가량이 미국으로 수출된다"며 "반덤핑 관세 적용 근거... 철강업계, '우울한' 철의 날 철강업계가 철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두운 표정이 역력하다. 대내외로 악재가 겹치면서 축하보다, 안부를 묻고 위로하기에 바빠졌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18회 철의 날 기념식을 연다. 업계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과 조선·건설 등 전방 수요 산업의 정체, 환경규제 강화 등이 산적해 업계의 ... 중국발 철강 공습에 포스코 생산량 순위 회귀 중국발 철강 공습에 포스코 생산량이 제자리로 회귀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 중국 바오스틸(BaoSteel)을 제치고 처음으로 4위에 올랐지만, 중국 합작 철강사 등장으로 불과 1년 만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31일 세계철강협회가 발표한 'World Steel in Figures 2017'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4156만톤의 조강을 생산했다. 전세계 철강사 가운데 5위 규모다. 조강은 용광로... 철강업계, 보호무역 강화에 속수무책 국내 철강업계가 세계 각국의 잇단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수출전선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캐나다 국경관리청은 콘크리트 보강용 철근에 대해 최대 41%까지 부과 중인 반덤핑, 상계 관세 등에 대한 연례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상 국가는 한국과 중국, 터키 등 3국이며, 한국산 제품은 반덤핑 혐의만 조사가 진행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