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네가 최순실이냐?" 발언…법원, '모욕 혐의 유죄' 판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기소의 사유가 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의 이름을 사용해 모욕한 것은 유죄로 인정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김태호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4일 직장 동료인 A씨에게 피해자 B씨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아빠 ... 정호성 "박 전 대통령, 뇌물에 결벽증…심적 고통 감당못해 증언거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심적 고통을 감당할 수 없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18일 열린 박 전 대통령 재판에 나온 정 전 비서관은 법정으로 들어와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했다. 재판부가 증인 선서를 요구하자 "오늘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한국당혁신위, '박근혜·서청원·최경환' 탈당 권유…"불응시 출당"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하고, 수용하지 않을 경우 출당 조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친박(박근혜)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탈당을 권유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혁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2016년 4월 총선 공천실패로부터 2017년 대선패... 최순실 재판 도중 오열…"딸 걱정 때문에"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재판을 받는 법정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 재판이 중단됐다. 최씨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본인의 오후 재판이 시작되고 나서 15분쯤 뒤 피고인석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재판부가 증거기록을 정리를 마치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증인 신문을 막 시작하려던 때였다. 최씨의 변호인은 "... 정찬우 "하나은행 인사 민원, 박 전 대통령 지시란 말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 '금고지기'로 알려진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독일법인장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법정 증언이 나왔다.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당시 경제수석)이 전화로 저에게 '이상화라는 친구가 새로 만들어지는 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