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정유라 학사 비리' 최순실 징역 7년 구형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에 가담한 혐의 관련해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0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심리로 열린 정씨 이대 입학·학사 비리 연루자들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또 특검은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게 징역 5년,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앞서 김경숙... "네가 최순실이냐?" 발언…법원, '모욕 혐의 유죄' 판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기소의 사유가 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의 이름을 사용해 모욕한 것은 유죄로 인정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김태호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4일 직장 동료인 A씨에게 피해자 B씨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아빠 ... 윤석열 "국정원 수사팀 확대…다른 청에서도 지원 받을 것" 국가정보원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필요 시 수사팀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윤석열 지검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단 자료를 다 받아봐야 전체적인 규모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하면 내부에서 현안이 적은 부서에서 지원하고, 그래도 안 되면 총장을 통해 타청에서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지검장은 "일이 많아지면 검사들이 힘들고, ... 박원오 "'승마지원' 삼성, 최순실 하라는 대로 다했다" 삼성그룹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게 거액의 승마 특혜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최씨의 요구가 대부분 반영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전 대통령과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씨와 삼성 사이에 승마 후원 논의가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중요 진술을 내놨다. 그는 "... 검찰,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실 파일 확보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문건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청와대로부터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실에서 사용하는 공유 폴더에서 발견된 파일을 제출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앞으로 이 파일을 국정농단 관련 사건 공판과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통해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문건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