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전자 VC사업본부 '이유있는' 적자 LG전자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부품(VC) 사업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회사는 느긋한 모습이다. 되레 투자 집중도를 높이며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확신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각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 VC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액은 9700억원대에서 많게는 1조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8764억원, 2분기 8826억원 ... 퀄컴 순익 40% 급감…애플과의 특허분쟁 영향 미국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퀄컴의 실적이 추락했다. 주요 고객사였던 애플과의 특허사용료 분쟁으로 특허사용료 매출이 줄고 소송비용이 증가한 것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퀄컴의 2017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8억6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다. 사진/뉴시스 19일(현지시간) 퀄컴은 2017회계연도 3분기(4~6월) 순이익이 8억6500만달러(9733억8450만원)로,... 미 브로드컴, 도시바 반도체 인수전 '승기' 미국의 브로드컴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선정되며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의 SK하이닉스는 미국 우위로 짜여진 초반 판세를 제대로 흔들지 못했고, 실탄 부족 등의 한계도 드러냈다는 평가다. 7일 일본 아사히·마이니치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브로드컴에 우선협상권을 주기로 내부 방... "아군이 없다"…삼성·인텔도 퀄컴 반독점 소송 지지 삼성전자와 인텔이 퀄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불공정거래 조사를 받고 있는 '특허괴물' 퀄컴이 아군 부재로 궁지에 몰린 모습이다. 갑질이 빚은 부메랑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텔은 퀄컴과 FTC 간 미국 소송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주 새... '특허갑질' 퀄컴, 공정위 과징금 불복…"삼성·공정위 결탁"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기업인 퀄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퀄컴은 삼성에 대한 특검 수사를 빌미로 삼성과 공정위의 결탁 가능성을 주장하며 역공에 나섰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퀄컴은 소 접수 마감 하루 전인 지난 21일 서울고등법원에 과징금 결정의 취소를 구하는 소장을 냈다. 소장과 함께 공정위가 내린 시정명령의 집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