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얀마 20년…'별'이 포스코의 길 지난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삔마빈공단 내 미얀마포스코 공장.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 양곤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달린 지 1시간여 만에 포스코를 마주했다. 초록색의 별 모양이 눈에 들어온다. 별 아래 "We are proud of producing SUPER STAR"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고금만 미얀마포스코 법인장은 "슈퍼스타는 미얀마포스코가 생산하는 함석 지붕재의 브랜드 이... "포스코는 나의 자랑"…미얀마 직원들이 바라보는 포스코 "한국의 철강 대표기업인 포스코에서 일하는 것을 친구들이 부러워한다."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시 삔마빈공단 내 미얀마포스코강판 공장에서 만난 표 톤 코코(Phyoe Htan Ko Ko)에게 포스코는 '자랑'이다. 그는 미얀마포스코강판 생산매니저로, 포스코와 인연을 맺은 지 4년째다. 코코는 지난 2013년 지역신문 광고를 보고 미얀마포스코강판에 입사했다. 대학에서... 미얀마는 기회의 땅…포스코가 걸어온 20년 인연 포스코와 미얀마의 인연은 2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11월 미얀마포스코 설립을 시작으로 미얀마포스코강판과 포스코건설, 포스코대우 등 계열사 대부분이 미얀마에 진출했다. 포스코 내에서도 미얀마는 동남아 시장 개척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미얀마는 한반도 국토의 3배에 달하는 67만6552㎢ 면적을 자랑한다. 5200만명의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 성장 잠재력이 ... 포스코, 미얀마 개척 20년…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 포스코는 미얀마를 동남아 시장 개척의 성공 사례로 꼽는다. 철강을 비롯해 무역·투자, 가스전 등 모두 8개 사업부문을 진출시켰다. 장기적 사업 기반을 닦았다지만, 실적은 확연한 정체다. 지역민과의 소송 등 현지와의 소통 부재도 드러낸다. 포스코가 미얀마에서 진행 중인 사업은 모두 8개다. 1997년 11월 미얀마포스코를 시작으로, 2004년 포스코대우 E&P(미얀마 가스전)와 201... 잇단 지진에 내진 강재 각광 내진 강재가 부상한다. 지난해 경주에 이어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 건축물 내진설계의 중요성과 더불어 내진 강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철강업계는 국내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내진 강재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 내진 강재란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일정 강도를 확보한 철강 제품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